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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여론조사] 남원시장 – 민주당·무소속 대결 구도

민주당 윤승호 선두, 최경식·이상현 추격
무소속 강동원 약진 가능성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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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장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남원시장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오차범위(±4.4%) 밖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윤승호 전 남원시장은 34.7%을 얻어 25.2%를 얻은 최경식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13.2%를 얻은 무소속 강동원 전 국회의원, 9.7%를 얻은 이상현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앞질렀다.

이외에 무소속 오철기 (사)전북시민포럼 공동대표는 2.0%, 무소속 박종희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은 0.4%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0.2%,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7%, 모름·무응답은 9.0%로 나타났다.

연령별 응답률을 보면 18~29세에서는 윤승호 전 시장이 28.4%로 가장 앞섰고 이상현 전 부의장이 12.4%, 최경식 부의장이 11.6%를 기록했다.

30~39세에서는 최경식 부의장이 40.0%로 31.1%를 얻은 윤승호 전 시장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고, 40~49세에서는 윤승호 전 시장이 38.5%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최경식 부의장이 23.6%,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10.9%로 뒤를 이었다.

50~59세 응답률은 윤승호 전 시장 31.7%, 최경식 부의장 24.9%, 강동원 전 국회의원 18.3%, 이상현 전 부의장 13.6% 순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윤승호 전 시장이 37.3%, 최경식 부의장이 26.7%,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14.9%를 각각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민주당 내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윤승호 전 시장이 41.9%를 기록하며 29.7%의 최경식 부의장, 10.8%의 이상현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적합도 등에 대해 조사했다. 표본은 시군별 500명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2.6%였다. 남원시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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