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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반응] 진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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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전춘성, 조준열, 천춘진(왼쪽부터 가나다순)

진안에서는 환호와 절망이 교차하고 있다. 

오는 15일께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전춘성(61·민주당) 군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 59.1%의 지지율을 얻었는데, 재선이 유력하다는 캠프 내 인식을 외부로 확산시키려는 분위기다. 

무소속 이한기(69·무소속·18.2%) 예비후보는 “전 군수의 독주처럼 보이지만, 모두 세 차례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현장에서 체감되는 바닥 정서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느낀다”면서 천 후보와 무소속 단일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준열(62·민주당·6.6%) 군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군수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여론조사에 낙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민주당 공심위 서류제출을 포기하고 불출마로 선회할 뜻을 밝히고 있다.

천춘진(51·무소속·8.4%) 예비후보는 “지지율이 오를 것으로 생각했지만 기대와 달리 답보상태”라며 “열심히 하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지지율이 급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긋고, 완주의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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