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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당 이학수 후보,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 인근 임야 매입한 김민영 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

산림조합장 재직시절부터  테마공원 인근 16만7081㎡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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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는 31일 "구절초축제준비위원장을 역임하고 정읍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김민영 후보가 구절초테마공원 인근에 위치한 임야와 밭 16만7081㎡(5만542평)를 집중적으로 매입했다"며 부동산 투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학수 후보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산림조합장 재직 시절인 2005년 산내면 장금리 산192-1번지 임야 12만6942㎡를 구입하는 것을 필두로 2018년까지 근방 6곳의 산과 밭을 사들였다.

김 후보가 구입한 산과 밭은 정읍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대장금 테마파크와 가까운 곳이며 지난 2003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구절초테마공원과도 확장된 도로(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로 지근거리에 있는 땅들이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정읍산림조합장,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구절초축제준비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 정읍시장 후보에 나서면서 구절초테마공원의 ‘국가정원’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

이 후보측은 "김 후보의 주장대로 구절초테마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된다면 일대 토지가의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6일 열린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의 정읍시장 TV법정토론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지적하며 김 후보의 ‘투기 의혹’을 염려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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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선거 #민주당 이학수 후보 #무소속 김민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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