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 소재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제88주기 추모제'가 지난 5일 정읍시 영원면 소재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추모식은 유진섭 정읍시장과 이상길 시의회부의장, 국희엽 기념사업회부회장, 유족,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정기 의사 추모가 합창과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백정기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를 위해 희생한 백정기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파 백정기 의사는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아나키스트 계열 독립운동가이다. 일제 침략에 항거해 겨레의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는 자주독립 국가를 건설하고, 상호 공존의 인류평화가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헌신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