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과 농공단지 추진 전략 고평가
임실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정책을 잘하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세종시에서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에서 임실군은 ‘2021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 70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치즈식품과 반려동물산업, 농공단지 중심 투자유치 기반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해마다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일자리 계획과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역 현안 진단 4대 핵심분야와 임실군 공공장묘시설, 오수 제 2농공단지 투자유치 기반 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 출산가정 산후조리원 지원과 임실봉황인재학당 운영 등 인구소멸위기 극복 추진 평가에서 심사위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군은 전북도 2022년 일자리정책 평가와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의 특색있는 일자리산업 육성과 농공단지 기업 유치로 체계적인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중앙정부도 임실군의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했다”며“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등 명품관광지 정책 등으로 일자리와 인구유입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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