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 범람 우려지역 긴급점검
고창군이 집중호우 대비 하천정비 사업 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
노형수 부군수는 10일 아산면 주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하천 흐름 상태 등을 살피고, “집중호우시 나무나 건축자재 등 장애물이 없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역은 하천 폭이 협소하고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 시 월류로 인해 주변 주거지, 농경지 등 침수 피해가 적지 않았다. 실제 2년 전(2020년 8월) 집중호우 때 제방이 무너져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군은 2024년까지 하천 제방과 호안 등 8.7㎞에 걸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 부군수는 이어 아산면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매년 여름철 마다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장마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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