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양회선)는 6일 추석명절(자치경찰사무)을 맞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 6개 가구를 선정하여 위문품 전달을 통한 사랑 나눔을 펼쳤다.
이번 가정방문은 명절기간 동안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하여 최근 신고 이력이 있거나 다수의 신고가 접수된 가정들에 대해 폭력 피해 재발여부를 확인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학대예방경찰관(APO)이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정폭력 피해자인 A씨(59세, 여)는 “폭력 피해로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찰관들의 관심과 사랑이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양회선 경찰서장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신고 가정 대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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