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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나눔가게에 생필품 기탁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봉동희망나눔가게에 50만원 상당의 화장지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물품은 농가주부모임 회원 33명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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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봉동희망나눔가게에 계란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사진=봉동농협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주부들의 모임으로, 지난 7월에는 생강, 양파, 감자 등 농산물과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관내 다애공동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복순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주부이면서 농업도 겸하고 있어 바쁘게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우리 지역의 후원자들의 관심과 뜻이 모아져 희망나눔가게가 원활히 운영될 것 같다”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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