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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녹조로 몸살 앓는 옥정호' 해결 나선다

도, 관계기관과 녹조대응 전담반 구성·운영키로
환경청·시군 합동 옥정호 상류 오염원 특별점검
수자원공사는 옥정호 녹조 제거 장비 확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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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수자원공사의 합동 선박교란 모습.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최근 옥정호에 녹조가 확산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녹조 대응 전담반(TF)을 구성하고 문제 해결에 나선다.

전북도를 비롯한 전북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정읍시, 임실군 등이 합동점검에 참여한다.

녹조대응 전담반은 지난 27일 첫 회의를 갖고 옥정호 녹조 발생 원인 및 조치 상황을 함께 공유, 각 기관별 향후 추가 조치계획과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옥정호는 지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강우량이 예년 대비 64%에 불과하고 저수율도 지난해에 절반 수준에 그쳤다.

여기에 축적된 영양물질과 이상기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녹조가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전담반은 녹조 제거와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박 2대를 투입한다.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10월 14일까지 특별점검을 한다.

옥정호 상류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대상은 정읍 65곳, 임실 100곳 등 총 165곳이다.

도는 경미한 사항은 계도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이나 행정처분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자원공사는 물의 흐름이 정체되지 않도록 선박 교란을 주 3회에서 매일 확대하고, 차가운 물을 뿌려 조류 발생을 억제하는 수류 분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린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류독소 검사 결과 이상 없으나 만약에 대비해 검사를 강화하는 등 오염원 관리와 먹는 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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