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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전북본부, 군산서 선박안전마켓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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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 설치된 무선기기의 안전점검 모습/사진제공=KCA전북본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이하 KCA전북본부)은 최근 군산 비응항에서 해상안전에 취약한 소형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안전마켓’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는 전주전파관리소와 군산해경, 군산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선박안전마켓은 각 기관별 소형선박 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 및 현장안전점검, 행정절차(민원)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처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해상 안전운항에 필요한 무선설비의 의무 허가 관련법이 기존 5톤 이상에서 2톤 이상으로 강화됨에 따라 소형선박의 안전 강화를 위해 필요한 현장민원 원스톱 서비스다.

이번 선박안전마켓에서 해상 위급상황 시 유일한 연락 수단인 VHF통신망을 통한 무선통화시험, 어선위치확인, 위성조난신호기 취급요령, 오발신 시 종사자가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교육 후에는 유관기관별 행정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됐다.

KCA전북본부 관계자는 “오랜 현장업무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재난 및 위급상황 시 국민의 안전과 생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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