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처음으로 임기제 교육전문직원을 공개 선발한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특정 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임기제 교육전문직원 선발을 위한 ‘2023학년도 초·중등 임기제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을 진행한다.
임기제 교육전문직원이란 임용시 임기를 지정해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원을 의미하며, 임기 만료 후에는 임용 직전 직위(원직위)로 복귀한다.
교육현장에서 전문성이 축적된 교사를 선발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하다. 임기는 2년이며, 희망시 1년 연장 가능하다.
올해 선발인원은 AI 교육 분야 초등교사 1명, 고교학점제 분야 중등교사 1명 등 총 2명이다.
응시 자격은 도내 국·공 ·사립학교의 초·중등 정규교사로, 2023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0년 이상인 사람으로서 선발 분야에 경험이 있는 교사다.
도교육청은 서류심사와 1차 소양평가, 2차 역량평가 등을 거쳐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