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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21일 개막

국내 최초 교도소 세트장에서 선보인 홀로그램 활용 공포체험 페스티벌
21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
‘망루의 붉은 눈’, ‘공포버스’, ‘공포의 수용소’ 등 오싹한 가을밤 스릴 공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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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익산시 성당면 교도소세트장에서 개막한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을 찾은 관람객이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핼러윈을 맞아 국내 최초로 교도소에서의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시는 21일 성당면 교도소세트장에서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장 및 시의원, 전북도 최창석 혁신성장정책과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임태범 본부장, 전북테크노파크 최상호 디지털융합센터장,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 한국조명ICT연구원 유재형 남부분원장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시작을 알렸다.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한 최첨단 기술로 구현되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다.

교도세스트장 망루를 활용한 ‘망루의 붉은 눈’, 좁은 버스를 가득 메우는 극한의 공포체험 ‘공포버스’, 공간맵핑으로 공포를 선사하는 수용소 공포체험 ‘공포의 수용소’ 등을 통해 오싹한 가을밤 스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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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잔디광장에서 함께 즐기는 공포영화 관람 ‘리얼 호러 시네마’와 ‘학교의 여곡성’등 다양한 공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 스탬프 미션, 홀로그램 OX 퀴즈 등 상금과 상품이 걸려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장료와 콘텐츠 이용은 무료이며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매일 300팀씩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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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특별 이벤트인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핼러윈 공포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할 경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 심신미약자는 안전상 이용이 불가하다.

이밖에도 시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페스티벌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선도사업인 홀로그램에 관광요소를 접목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초 교도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063-837-3311 / 010-3454-3312에 문의하거나 페스티벌 홈페이지(www.hhfestival.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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