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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군,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공모 선정 불발

고창군이 총력을 다해 추진했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가 불발됐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27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최종 건립대상지’로 전남 신안군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지난 14일 PT발표, 24일 현장실사평가 등을 통해 이날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고창군은 유산본부가 들어설 대상부지의 광활함과 연계확장 가능성을 장점으로 강조했지만 아쉽게 유치에 실패했다.

그간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 릴레이 활동 등 전북도민이 하나 되어 염원했고, 지역사회 단체들이 발벗고 나서 유치 활동을 전개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의 고창군 유치를 위해 전 도민과 군민이 함께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며 “마음은 무겁지만 군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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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군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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