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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7~9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선운산 단풍 트레킹 in고창’을 주제로 도시민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박3일간 농가민박에 머물며 귀농귀촌 선도 농가 방문과 농촌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상하농원,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보니타 정원 등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과 고창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선운산 단풍 트래킹, 고창읍성 투어 등을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팸투어를 통해 고창의 농업과 생활여건, 역사 문화를 체험해보고, 고창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사례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고창으로의 귀농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을 알리고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