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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전북의 미래와 먹거리 창출" 제2회 전북학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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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 전북학연구센터(센터장 김동영)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제2회 전북학대회 '전북 지역의 유학과 유학자'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 유학을 통해 다가올 전북의 미래와 먹거리 창출에 대해 도민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김기현 전북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 '전북 유학 연구의 과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고영진 광주대 교수와 박학래 군산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진성수 전북대 교수, 유지웅 전북대 교수, 정경훈 원광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권경열 한국고전번역원 기획처장, 김건우 전주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전북 유학과 도민과의 공감대 활성화를 위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에는 조상진 전북일보 객원논설위원, 양해석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부위원장, 김동영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전북의 지역 정체성과 도민들의 삶 속에 전북 유학이 관철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일 차에는 부안 반계 유형원 관련 유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답사는 이동희 예원예대 교수의 안내로 우반동의 반계서당 및 반계선생묘터, 반계선생집터 등 반계 유형원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는 현장답사로 꾸며졌다.

김동영 센터장은 "작년 진행된 제1회 전북학대회가 전북 도내 외 연구자 학문 교류와 지역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하는 등 그 기반을 만드는 자리였다면, 제2회 전북학대회는 전라북도 유학사가 나가야 할 방향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북 유학사의 학문적 성과를 넘어 전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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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전북학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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