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가 ‘군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유현희)’ 위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6억 원의 사업 규모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대는 2012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왔다.
향후 센터는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 실태조사 및 방문지도 △어린이 급식용 식단·레시피 개발 및 보급 △대상별 위생·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식중독 예방 관리, 식생활 교육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의거해 2012년 6월 1일 설립됐다.
군산시 관내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의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며 어린이들의 급식 위생과 영양개선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유현희 센터장은 "10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더욱더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질 높은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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