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남숙 의원)는 지난 1일 경기 하남시 자원순환시설인 하남유니온파크를 찾아 소각장 조성과 운영 방식 등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환경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전주권소각자원센터의 내구연한이 2026년 9월 만료됨에 따라 이후의 시설 설비와 운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소각처리시설과 시민 휴식 공간 등 유니온파크 운영 상황을 직접 살피고, 전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남숙 위원장은 “우수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연구하는 복지환경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3030억 원을 들여 지난 2015년 6월 건립한 하남유니온파크는 지하에 소각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 등 자원순환시설을 갖추고, 지상에는 유니온타워와 잔디광장,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을 만들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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