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대표 안미란)는 13일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한국나눔연맹과 전주보호관찰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진행된 첫 사업으로 한국나눔연맹 측은 세밑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110박스(각 10㎏)를 보호관찰소 측에 전달했다.
한국나눔연맹 이순자 부장은 “전달된 김치가 많은 양은 아니지만 김치가 꼭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잘 전달돼 새 희망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남례 소장은 “올해 업무협약을 새로 맺은 한국나눔연맹의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