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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임실산타축제, 치즈테마파크에 3일간 6만여명 방문

폭설속에 가족과 아린이 등 도시민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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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임실산타축제가 폭설 속에서도 도시민 6만여명이 방문, 임실군이 사계절 축제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이번 산타축제는 기록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됐다.

축제에 앞서 22일부터 내린 폭설에 군은 제설장비와 인력을 동원,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조기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5가지 테마별 공간 구성으로 치즈테마파크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폭설로 자연 눈썰매장이 큰 인기를 얻었고 ‘산타의 선물’ 이벤트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특설무대에서는 겨울과 어울리는 재즈밴드 공연에 이어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통기타와 댄스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들이 펼친 합창과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및 팝페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관광객들에 겨울의 정취를 안겨줬다.

예선을 거쳐 8개 팀이 겨룬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도 팀별 개성을 담은 분장과 기량을 발휘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토존에서는 화려한 포인세티아와 대형 트리를 비롯 동유럽형 대형 산타와 크리스마스 대형 선물상자 등이 발길을 끌었다.

이밖에 놀이존에서는 산타 썰매타기와 크리스마스 에어바운스, 어린이 바이킹 및 게임 이벤트 진행 등 선물도 제공했다.

향토음식관에서는 다슬기탕과 육개장, 김치전 및 라면•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와 편리한 시설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군은 설치된 기존의 포토존과 겨울 및 야간 경관을 축제가 끝난 이후 내년 1월까지 보존, 운영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산타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멋진 산타축제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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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산타축제 #사계절축제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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