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자 부회장·진현영 자문위원은 개인 부문 수상 영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이해석)가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여식에서 단체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개인 부문에서 박복자 부회장(64·여)과 진현영 자문위원(62·)이 통일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한 익산시민·청소년 통일 교육, 교사 통일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 현장 체험, 통일 순례길 조성 및 정화 활동, 휴전선 탐방 등 국민 공감대 형성 사업, 교류 협력 사업, 자문위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복자 부회장은 17~19기 익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20기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진현영 자문위원은 18~20기 활동을 통해 익산시협의회 사업과 행사에 솔선수범했다.
이해석 회장은 “이번 단체상 수상은 그동안 익산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의 통일 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복자 부회장과 진현영 자문위원은 “이번 수상은 통일 기반 조성에 적극 앞장서 온 협의회장님 이하 여러 위원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협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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