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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성과공유회 눈길

김관영 도시사 등 참석해 축하
지역 관광 및 경제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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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성과공유회에 김관영 도지사 등이 참석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사진=이환규 기자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는 최근 먹방이 하우스에서 지역 대표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성과공유회 및 군산 찰보리 관광 초콜릿 제작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이장호 군산대총장, 김영일 시의장, 이현웅 전북통상진흥원장, 박정희 도의원, 고계곤 군산원협조합장, 김광철 군산수협조합장 등 각계인사와 로컬아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올해 진행될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난 6년간의 지역 캐릭터 브랜딩 과정 및 성과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인문학 창고 정담의 성과, 지역 캐릭터 ‘먹방이와친구들’을 통한 공유 가치 실현 성과 발표 등도 소개됐다.

특히 이 자리서 SKE&S 와 전북문화 관광벤처기업 지원으로 제작된 ‘먹방이X군산홍어’ 유튜브 영상을 제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산학협력 성과에 기여한 최천식 군산세관장, 오원환 군산대 미디어 문화학부 교수, 최명훈 군산대 음악대학 교수, 두기혁 월명공방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 우리나라 최초의 민(民) 주도 지역 캐릭터 사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캐릭터 ‘먹방이와친구들’의 사례처럼 관 중심이 아닌 민 주도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 모델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철 이사장은 “지역 캐릭터 먹방이는 그동안의 브랜딩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맛을 알리는 솔루션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해 캐릭터를 통한 지역발전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먹방이와친구들’은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일본 구마모토의 쿠마몬의 성공사례를 연구해 2017년 군산문화협동조합로컬아이에 의해 개발됐다.

이후 ‘먹방이와 친구들’과 떠나는 시간여행 애니메이션, AR 스탬프 투어, VR 짬뽕 만들기 체험, 군산 찰보리로 만든 ‘군산먹빵’등을 출시해 지역 콘텐츠 산업과 관광산업에 기여했다.

또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와 손을 잡고 옛 군산세관창고를 캐릭터 거점과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에도 이바지했다.

이 같은 활약 덕에 대통령 직속 국가 균형위원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2020 지역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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