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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군, ‘고창고인돌 기록화사업’ 최종보고회 열려

2023년 1월 현재 고창군 관내 1748기 고인돌 존재 확인

고창군이 19일 ‘고창고인돌 기록화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한 문화유산연구소 길의 연구원들과 노형수 부군수,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전체 고인돌의 수량과 위치, 현황 파악 등 기록화한 내용과 향후 보존방안 등을 최종 점검했다.

‘고창고인돌 기록화 사업’은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각종 지표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고인돌의 수량과 현황 등이 다르고, 고인돌 관련 민원들이 많아짐에 따라 관내 고인돌의 종합적인 점검 및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사라져가는 고인돌에 대한 보존관리 방안 모색 등 고창고인돌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고창군은 고인돌 보존관리를 위해 비지정 고인돌까지 표지판을 설치해 왔으나, 그 과정에서 개별 고인돌의 위치(GPS좌표값 부여)와 사진촬영, 항공촬영, 현황기록, 도면 등을 반영한 기록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고창고인돌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병행한 결과, 관내에는 총 2,006기의 고인돌이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고인돌이 보고되지 않았던 흥덕면에서도 3기가 확인되는 등 신규 고인돌 60개소 220기 및 멸실된 고인돌 258기가 반영된 결과로, 현재는 총 1,748기의 고인돌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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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 기록화사업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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