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익산지역에서 한파를 녹이는 이웃사랑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국립발레단과 익산예술의전당은 19일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갈라 Fly Higher with KNB’의 티켓 판매 수익금 300여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같은 날 부송동 서강교회(목사 김혁중)와 본죽&비빔밥 부송점(대표 최영석), (사)국제위러브운동본부(대표 이강민)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떡·계란 20개와 죽 40개, 이불 20채를 각각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모현동 오투그란데프리미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35만 840원을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용제동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도 같은 날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또 팔봉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는 20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20kg) 58포(290만 원 상당)를 기탁했고, ㈜힐스코트(대표 조순익)는 복지 사각지대 긴급 위기구호 지원에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일)는 지난 17일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취약계층 63가구에 식용유, 밀가루, 사과, 김 등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는 지난 19일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60만 원과 4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기독삼애원에 전달하고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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