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사업화 및 특구기업 스케일업 육성 101억원
혁신주체 중심 특화분야(농생명·복합소재) 연구회 추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가 2023년 특구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구본부는 국가전략 기술과 지역특화산업의 연계·육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IP 기반 R&BD 지원, 지역 기업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1억 원을 투입한다.
‘기술발굴·연계 사업’을 통해 국가전략기술과 특화 분야에 부합하는 수요기술을 특구내외에서 발굴·매칭해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사업화(R&BD) 과제는 공공기술기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6억 원 이내로 지원하고, 특히, 글로벌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혁신기업에는 2년간 최대 10억 원 규모의 중대형 과제를 신설해 지원한다.
아울러 특화 분야 기술 기반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연계, 혁신조달 진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구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주체 중심의 특화분야(농생명·복합소재) 연구회를 추진해 지역의 미래역량 확보에 필요한 사업화 프로젝트 발굴·기획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철 본부장은 “지역 혁신주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산·학·연·관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마중물 역할에 주력하고, 혁신기술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구본부는 '23년 전북특구 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22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