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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 임관식 거행

RNTC 7기 101명, 22-5기 예비역과정 8명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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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부사관 임관식에서 RNTC 7기 및 22-5기 예비역과정 임관자들이 임관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육군부사관학교

육군부사관학교(교장 정정숙 소장)가 24일 올해 첫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자와 가족·친지, 학군단 대학별 총장, 미8군부사관부학교장, 육군 주임원사를 비롯한 각급 부대 주임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관식에서 109명의 신임 육군 부사관들은 조국 수호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는 학교 군악대와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국민의례,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육군부사관학교장 축사, 대학총장 축사, 임관자 대표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강도 높은 군사 훈련을 모두 극복하며 야전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부대 전투 지휘자로 거듭난 RNTC 7기 101명과 22-5기 예비역과정 8명은 이날 빛나는 금빛 계급장을 어깨에 달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교육 과정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육군참모총장상은 이다운 중사(28·남)와 조현지 하사(20·여) 하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교육사령관상은 김민석 하사(29·남)와 안정한 하사(20·남) 하사, 부사관학교장상은 김시은 하사(22·여)와 위민수 하사(22·남)가 각각 수상했다.

정정숙 교장은 “오늘 임관하는 여러분이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육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라며 “상관에게는 신뢰 받고 부하들에게는 존경 받는 소부대 전투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전남과학대 조현지 하사는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모두 그동안 함께 해 주신 교관님과 동기들 덕분”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매일 단련하고 훈련하는 강한 부사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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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임관식 #RNTC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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