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관심·지원 필요, 2인→5인 확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위원장이 기존 2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확대 개편됐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조직위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윤덕 국회의원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해왔다. 이번에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추가 선임되면서 공동위원장 5인 체제가 꾸려졌다. 행안부 장관 자리는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안 통과로 장관 직무대행인 한창섭 차관이 맡는다.
2020년 7월부터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국회의원은 성공적인 새만금잼버리 개최를 위해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행안부·문체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달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에게 공식적으로 공동위원장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잼버리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이자 4만 5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전북 대표 행사"라고 설명하며 "새로 합류한 공동위원장과 함께 새만금잼버리를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 최대 청소년 축제인 세계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제25회를 맞는 세계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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