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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원, 전주 역사 관련 책자 4권 펴내

전주문화원이 전주 역사와 관련한 조사 결과물 4권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으로는 전주의 산재한 <전주의 고인돌과 돌 문화>, <전주의 산길과 물길>, <전주의 기령당과 천양정>이라는 책과 소식지 <호남제일성> 143호 등 총 4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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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고인돌과 돌 문화 표지/사진=전주문화원 제공

‘전주의 고인돌과 돌 문화’는 만경강과 소양천 그리고 전주천과 삼천을 따라 청동기시대인들이 조성한 전주의 고인돌에 대해 조사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호성동과 전미동, 대성동, 삼천동 등 전주 고인돌의 다양한 형태 등을 조사하며 주변 마을 이야기와 고인돌 위 별자리나 암각서 기록까지 설명돼 있다.

또 책은 거북바위와 칠성바위, 자라 바위, 송아지 바위 등 전주의 돌 문화에 대한 내용까지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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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산길과 물길 표지/사진=전주문화원 제공

‘전주의 산길과 물길’이라는 책은 전주시를 중심으로 경계가 되는 길을 따라 걷는 내용과 함께 주변의 살아 있는 마을 이야기와 생태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산길에서 만나는 즐거움은 '발로 걷는 즐거움'이라 말하며 은석동 위 파소봉의 많은 선정비 이야기와 보광사에서 흑석동까지의 걷는 길 안내 등 독자에게 산책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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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기령당과 천양정의 역사와 문화 표지/사진=전주문화원 제공

‘전주의 기령당과 천양정의 역사와 문화’는 조선시대 기로소의 역사와 전주의 기령당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책에는 ‘기령당과 천양정이 형제지간이다’라는 내용이 실려 있는 등 전주시민이 모르는 전주 이야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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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일성 143호 표지/사진=전주문화원 제공

마지막 전주의 소식지인 ‘호남제일성 143호’는 전북대학교 장명수 명예총장의 ‘장명수 총장에게 듣는 근현대 전주 도시 탐방’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경목 명예교수의 ‘편지로 읽는 조선시대 전라도인들의 감정’ 등 전주의 향토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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