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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축분뇨 무단배출 양돈농가 적발

환경감시원 잠복근무 통해 가축분뇨 무단배출 양돈농가 1곳 적발
검찰 송치와 함께 무단배출 가축분뇨 처리비 3800만원 추징 등 강력 대응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익산 양돈농가가 적발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왕궁면 주교제 인근 농수로에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양돈농가 1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농가는 자신이 운영하는 축사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1톤 용량 분뇨탱크에 담아 트럭으로 이동해 약 4㎞ 떨어진 주교제 인근 공공수역에 불법 배출한 혐의로 환경감시원의 잠복근무를 통해 적발됐다.

시는 적발 즉시 배출된 가축분뇨 정화를 위해 예산 3800만 원을 투입해 약 785톤의 오염물질을 수거한 후 해당 농가를 검찰에 송치하고 무단 배출된 가축분뇨 처리비 3800만 원 추징에 나서기로 했다.

시 환경관리과 한정복 과장은 “이번에 적발된 해당 농가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상습적인 가축분뇨 무단배출 지역에 대해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불법 무단투기 사전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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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무단배출 점검 강화 #가축분뇨 무단배출 양돈농가 #환경관리과 한정복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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