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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 위촉

문화유산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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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의 활동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안정적인 문화재 돌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8명의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을 위촉‧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은 퇴직공무원의 경험을 활용해 행정력을 보완하고 대국민 현장서비스 강화에 기여하고자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7년차를 맞았다.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은 문화유산 분야의 업무경험과 풍부한 현장 경력을 보유한 퇴직 공무원으로 위촉해 전문관별로 2~3개의 전담 지역을 배정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문화유산 특성에 맞는 적합한 관리방안을 지역문화재돌봄센터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 점검 결과는 경미한 수리와 일상관리 등 지역돌봄센터에서 수행하는 돌봄 활동으로 연계되거나, 돌봄 활동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지자체에 보고해 보수정비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 돌봄 전문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돌봄센터에 효율적인 문화유산 관리 방안을 제안하고 안정적인 돌봄사업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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