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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장애인의 날 맞아 특별한 하루

후원금 기탁, 장학금 전달, 문화재 환경 정화 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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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장애인복지시설 동그라미 거주 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동그라미

익산지역 장애인복지시설 동그라미(원장 구형선)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후원금 기탁, 사랑의 장학금 전달, 문화재 사랑 자원봉사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동그라미 거주 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65만 8000원을 원불교 중앙교구에 기탁했다.

또 장애인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자치회는 매월 2000원씩 모은 40만 원으로 원광중학교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익산쌍릉과 익산토성에서 환경 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구형선 원장은 “장애인 참여 중심의 행사를 위해 준비 과정에 주체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장애인이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인정받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그라미는 2008년 제1회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018년 제11회까지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들과 함께하는 위문공연을 진행하고 위문품·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팔봉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팔봉동 물품 나누기와 부송동 경로당 음식 나누기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익산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익산 다이로움 밥차에 133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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