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축산농가의 가계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책으로 TMR 사료 가격 할인을 단행했다.
국내외 여러 불안 요인으로 생산비 상승, 한우값 하락 등 축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장수한우 TMR 사료를 포당 1000원 할인 판매를 결정했다.
공사는 지난 2월 1일에도 TMR사료 가격을 인하(포당 300원)한 바 있으며 이달 1일부터 TMR 사료를 1000원 할인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이 하락한 시점에서 이번 사료 가격 인하로 관내 800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품질 개선된 장수한우 TMR 사료를 홍보해 사료의 생산 가동률을 혁신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출시한 화식(쇠죽) 사료는 70°C 이상 고온수를 통해 살균효과와 소화율을 향상시킨 것으로 급여 실증 후 시판에 들어갔다.
성수영 사장은 “장수한우 TMR 사료 할인 판매로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고품질 사료 생산·판매 증대에 따른 원가 감소와 한우 사육 및 출하두수 증대 등의 기타사업 활성화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자생력 확보 및 경영환경 자립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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