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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가 1일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40개 팀과 U17유스컵 23개 팀 등 모두 63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이날 오전 10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경기진접FC18과 경기JSUNFC18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명, 국민체육센터, 서군산, 금강, 교통공원) 구장에서 일제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40개 팀이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오는 7일 20강, 8일 16강, 10일 8강, 11일 준결승, 13일 결승전을 갖는다.

또 고등부 U17유스컵은 23개 팀은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친 뒤 오는 12일 결승전을 펼친다.

도내에서는 고창북고, 군산제일고, 김제FC U18, 새만금FC U18, 이리고, 전주공고, 정읍신태인축구센터 등 7팀이 참가했다.

모든 경기는 전북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군산시와 함께 참가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부상과 사고 없이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