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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 수필가, '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 제주 한 달 살기' 발간

은퇴 후 떠난 제주에서의 한달이라는 시간 담아
여행 경험, 관련 설화 등 제주 여행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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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 제주 한 달 살기 표지/사진=교보문고 제공

회색빛 빌딩 숲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자 푸른 바다와 드넓은 하늘을 선물한 여행 수필집이 문단에 나왔다.

최은우 수필가가 <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 제주 한 달 살기>(신아출판사)를 발간했다.

책은 ‘제1부 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제주 해안도로 드라이브’, ‘제2부 제주 한 달 살기(1)-제주 오름의 유혹에 빠지다’, ‘제3부 제주 한 달 살기(2)-추자도의 숨겨진 비경 나바론 하늘길’, ‘제4부 여름휴가로 떠나는 제주여행(1)-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제5부 여름휴가로 떠나는 재주여행(2)-제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 ‘제6부 가고 또 가고 싶은 제주’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직장을 은퇴하고 자유시간이 많아지자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여행이었다”며 여행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행의 즐거움과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나누고 싶었고, ‘제주 한 달 살기’의 여행기가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문우들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그동안 모아놓았던 여행기를 세상에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과 여행지와 관련한 설화, 역사 등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담겨 제주 여행의 백과사전 역할을 하고 있다. 

수필집 사이사이 실린 탁 트인 바다 사진과 높은 하늘 사진으로 독자가 얻어갈 마음속 치유와 휴식은 덤이다.

전일환 수필가는 “저자는 사물을 보는 시점이나 관점이 남다르고 초월적이며 전문가보다 더 섬세한 안목을 지니고 있는 작가다”며 “그의 수필에는 자연 속에서 우리의 삶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솜씨가 남달라 독자들을 감동으로 이끌고도 남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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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 수필가

책의 저자는 전주 출생으로 2014년 ‘대한문학’으로 등단해 수필집 <이제는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등을 냈고, 현재 전북문인협회, 전북수필문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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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달 살기 #수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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