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은 14일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전주역, 완산경찰서, 덕진경찰서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법정 기념일로 2017년 공식 제정되었으며, 노인학대는 노인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성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전주역에서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을 열고 리플렛 및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양열 원장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상담, 사례관리를 통해 노인들의 행복미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노인학대는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노인학대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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