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로 부안군 백산면 대산마을이 최종 선정,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많고 공동체의 단합과 활동력이 뛰어난 마을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거점모델이 될 수 있는 마을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마을회관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빈집 리모델링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진서면 왕포마을과 백산면 회포마을 사업을 완료했고, 2024년 사업으로 선정 된 백산면 대산마을을 포함해 현재 2019년부터 6개년 연속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총 6개 지구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사업으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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