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이 20일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순창군 쌍치면 출신으로 전북은행 18대 노동조합 부위원장과 19대 수석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북은행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북은행은 지난 3월 순창군과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북은행 고객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순창군에 기탁하는 등 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원호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내 고향 순창이 더욱 발전하길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장님의 고향사랑이 지역의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