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개발협력사업·무역·통상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
글로벌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전주형 개발협력사업 추진 논의
세계 속에 전주를 알리는 데 앞장설 전문가 그룹 '전주시 글로벌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1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시장,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해 전주시 글로벌위원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글로벌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은 위촉장과 함께 ‘2023 전주시 국제교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전주형 개발협력사업(ODA)’ 발굴 및 추진 방향과 ‘전주시 글로벌도시 촉진 조례’ 개정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주시 글로벌위원회는 시가 추진하는 각종 글로벌도시 정책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는 기구로, 당연직 위원인 부시장을 포함해 마이스, ODA(개발협력사업), 무역, 통상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정부의 ODA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전주형 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전주’ 자체의 브랜드를 각인시킨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시장은 “앞으로 문화관광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전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도시, 미래광역도시로의 전환을 꿈꾸길 기대한다”면서 “전주가 글로벌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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