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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발달장애인 보호자 긴급상황 발생시 지원…운영은 창혜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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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열린 전라북도 발달자앵인 긴급돌봄셈터 개소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창혜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이사장 김민진)이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식사 등 일상생활과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창혜복지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 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이용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전북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070 5089 2150)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긴급한 경우에는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063-838-5200)로 접수할 수 있다.

김민진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상황이나 쉼이 필요할 때 장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전북 내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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