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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남원의료원 화재 연속보도’ 전북민언련 ‘7월의 좋은 기사’ 선정

전북일보 보도 87.4% 득표 받아 최종 선정
“화재 계기로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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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언련 자료 재가공

전북일보의 ‘남원의료원 화재 계기, 도내 의료기관 안전점검 강화 필요성 지적’ 연속보도가 전북 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의 ‘시민이 뽑은 2023년 7월의 좋은 기사’에 선정됐다. 

전북민언련은 “전북일보가 도내 의료기관의 안전점검 주기가 5년으로 너무 길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과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남원의료원이 안전점검을 받아 ‘이상 없음’ 결론을 받았음에도 화재와 정전사태가 발생한 점을 들어 안전관리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며 “이번 화재를 계기로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 변화를 촉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전북일보 송은현 기자는 지난 7월 1일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무정전전원장치(UPS) 관리 직원이 부재했다는 등의 문제점을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송은현 기자는 보도를 통해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화재안전조사위원회가 민간자율체제로 바뀌면서 점검이 소홀해질 수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이 긍정적으로 반영되면서 송은현 기자의 기사는 후보작 중 압도적인 87.4%의 득표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전북민언련은 “투표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은 최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의료원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며 “이처럼 남원의료원뿐만 아니라 도내 다중 이용 시설 안전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걸 지적한 점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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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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