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단년도 사업성과와 차년도 계획평가에 따라 차후 2년까지 국고보조금을 계속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비 3396만 원, 지방비 3396만 원 등 총 6792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중심의 통합지원 서비스’, 참여자 요구 중심의 ‘마음 쉼 동아리 운영’, ‘가족캠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어울림한마당’ 등이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가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 및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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