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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기 사용량 검침 통해 위기가구 발굴 ‘전력’

익산시·한전MCS(주) 익산시점,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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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한전MCS(주) 익산지점이 19일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위기가구 해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전기 사용량 검침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시는 19일 익산시청에서 한전MCS(주) 익산지점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익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엄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MCS(주) 익산지점 전력 매니저 30명이 익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서 검침업무 수행 중 전기요금이 밀리거나 전기 사용량이 급변한 가구,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인 가구 등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 ‘익산주민톡’을 통해 시에 알리는 복지사각지대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익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발굴하거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칭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서 준 한전MCS㈜ 익산지점 전력 매니저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력 매너지들의 동참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시스템과 사회안전망 네트워크가 한층 두텁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전기사용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송달, 체납관리, 현장 고객서비스 관리 등 한전위탁 전력서비스 검침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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