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는 최근 군산공설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을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 행사'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가 ‘소상공인·전통시장·시니어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진행된 행사로서, 양 기관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협업에 의해 추진됐다.
특히 미래고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바로 알기, 어린이 경제교육 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군산지역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공설시장 소개, 커피박으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신나는 전통시장 장보기, 어린이 경제교육 등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소진공에서 지원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상품을 구입해 실물경제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군산시니어클럽에서 커피찌거기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어린이 경제교육과 장바구니를 지원했다.
선명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장은 “전통시장의 차세대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가족 방문을 유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호라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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