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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 안성낙화놀이 '지역로컬 100선' 선정

문체부 선정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 부문
매력성·특화성·지역 문화 연계성 등 가치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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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로컬 100선’에 선정된 무주 안성 낙화놀이가 지난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재연되고 있다/사진=무주군 제공 

무주 안성낙화놀이가 ‘지역로컬 100선(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로컬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 그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선정한 것으로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 부문에 선정이 됐다.

특히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 문화 연계성을 비롯한 향유 영향력 등에서도 호평을 받은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다.    

안성면 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무주군이 복원했으며 이후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 방식으로 전승·보존돼오고 있다. 

2016년 10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해마다 8월 첫째 주 금·토요일에 개최되는 두문마을 여름축제와 8월 말~9월 초에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 등에서 주민들(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에 의해 재연이 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그리고 지역로컬 100선으로 꼽힌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든든한 기반”이라며 “무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잘 살려서 1000만 관광객 유치의 동력이자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디딤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로컬 100선’은 국민발굴단과 지역 문화 전문가 등이 누리소통망(SNS)과 통신데이터 추정 방문객 수 등의 빅테이터를 분석해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 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 부문에 선정된 무주 안성낙화놀이 외에도 다양한 전국 명소와 콘텐츠, 명인들이 △지역 문화공간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문화마을·거리·상권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 △지역 문화유산 △지역문화 상품·브랜드 등 분야에서 지역로컬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문체부는 앞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지역로컬 100선과 관련한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에 나설 뜻을 밝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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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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