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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인홍 무주군수, 국비 확보 위한 잰걸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등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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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군수가 꽁꽁 묶인 예산 확보를 풀어내기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황 군수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하면서 그 잰걸음을 떼기 시작한 것. 

이날 방문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추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과 조수진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별 필요 국비를 간곡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480억 원)’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로 10억 원을 2024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 돼야 한다며 지원 요청에 무게를 실었다. 

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43억여 원)’은 현재 사용 중인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2단계 시설 이용의 조기 종료 우려에 따라 3단계 매립시설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는 2024년도 설계를 진행하기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병목구간의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는 등 교통의 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20억 원)’ 과 관련해서는 국비 10억 원 반영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26억 원)은 공공수역(용담댐 상류) 수질보전과 지역사회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하는 것임을 강조, 국비 3억 원 반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 사업들은 국가경쟁력 확보와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추진이 돼야 하지만 현재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아 답답한 심경”이라며 “우리 무주군에서는 해당 사업들이 든든한 추진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를 비롯한 정치권을 찾아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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