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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출장길에 화재 피해 확산 막은 소방관

익산소방서 문선홍·김민호, 주택 화재 목격 후 신속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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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김민호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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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문선홍 소방장

출장길에 화재를 목격한 소방관들이 즉각적인 조치로 피해 확산을 막았다.

7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출장을 가던 길에 주택화재를 목격한 방호구조과 문선홍 소방장(남·44)과 김민호 소방교(남·31)가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키고 초기 진압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는 주택 부속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가 강하게 분출되고 있어 주택까지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 고령의 거주자가 화재 진압을 시도 중이었다.

119 신고 후 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이들은 즉시 거주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양동이로 초기 진압을 실시했다.

뒤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12대를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이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다행히 화재는 주택으로 번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문 소방장은 “소방관이라면 화재를 목격했을 때 누구나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적극적인 대처를 보여 준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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