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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7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 열려

본상 김정숙 등 10명, 공로상 유은철 등 6명, 전북예술문화대상 고순복 등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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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전북연합회와 ㈜하림그룹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27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이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한국예총 전북연합회

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와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27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이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을 비롯해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조현성 하림 전무를 포함해 전북예총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해마다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3개 시·군예총에서 추천을 받아 각 장르별로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본상은 문창호(건축), 허영욱(국악), 박영대(무용), 이원구(문인), 김정숙(미술), 반봉현(사진), 최균(연극), 박인경(연예), 현철주(영화), 김진옥(음악) 씨 등 10명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이석규(사진), 이희찬(영화), 유은철(익산예총), 이태성(김제예총), 오형철(사진), 박규현(연극) 씨 등 6명이 받았다.

전북 예술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예술가에게 주는 ‘제3회 전북예술문화대상’에는 시낭송 발전에 공헌한 고순복 낭송가와 서양화 발전에 헌신한 박종수 화백, 고창예총 회장으로 예술인 저변 확대와 향토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박종은 회장, 16년간 전북예총 사무처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품격 있게 추진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에 이바지한 백봉기 씨 등 4명이 수상했다. 

소재호 회장은 “지금의 영광은 전북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해달라는 격려로 여기고 열정을 다해달라”며 “예술을 즐기고 예술인을 배출하는 예향 전북이란 명성에 걸맞게 활발한 창작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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