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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국 CES 2024서 드론축구 시범경기 여는 전주 드론축구

드론축구 파이터들 전시회 앞두고 출사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관 세계 최대 소비전기쇼 참가
추최측 으로부터 공간 허락 얻어, 드론축구 전용경기장 설치
전주 드론축구, 세계 최고 혁신현장서 비빔밥에 이어 ‘빅히트’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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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드론축구 파이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캠틱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한자리 모인 행사장에서 ‘해리포터에 나오는 쿼디치’처럼 드론축구 볼이 공중을 날아 다니는 상상만으로도 짜릿하고 흥분됩니다”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드론축구장에서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 노상흡 원장과 이범수 드론사업 부장, 나세영 기획팀장, 최훈 홍보팀장, 유승현 대한드론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이같이 말했다.

 ‘드론축구 파이터’로 불리는 이들은 “내년 1월 9~12일 라스베이거스CES에 뜨는 전주발 드론축구가 세계 미디어의 눈길을 사로잡고 ‘드론축구 월드컵 선포식’이 글로벌 화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주최하는 전자, IT분야 전시회로 전세계 150여개 나라에서 2500여개의 기업, 15만명의 관람객이 몰린다.

드론축구는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이 2017년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만 동호인 클럽 2000여 개가 활동 중이며, 세계 30여 개국이 앞다퉈 러브콜을 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은 “이번 CES 참가는 2025년에 전주에서 열리게 될 드론축구 월드컵을 위한 당당한 출사표로, ‘드론축구 글로벌 프로모션’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 김관영 전라북도 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해외 각국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고, 한국과 유럽 미주 등 10여개국의 드론축구 선수 임원이 참여하는 시범경기가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드론축구 월드컵의 전초전 격인 ‘프레월드컵 대회’도 열린다. 내년 1월 CES에서 미국과 캐나다·브라질 등이 참가하는 ‘팬아메리카 대회’와 ‘세계일보배 드론축구 국제친선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들에게 지난 1년은 CES2024를 향한 도전과 모험의 여정이었다. 일찌감치 시범경기 개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 초부터 치밀한 준비를 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대형 경기장 시설과 시범경기는 전례없는 일”이라며 드론축구를 등한시 했다.

그러나 이들은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CES 노하우 탐구와 해법 찾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주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기존 참가업체 등에도 도움도 구했다. 

CES측에는 축구·드론이 결합된 아이디어의 혁신성, 첨단 기술력, IT·코딩· 드론이 융합된 4차산업혁명의 교육적 효과 등을 설득하며 집요하게  매달렸다. 

그 결과 지난 6월 주최측으로부터 허가를 얻어냈다. 혁신적인 기업만 전시할 수 있는 LVCC North Hall(Robot&AI tech)에 드론축구제품 전시 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주전시장 중 하나인 베네치안 사우스 웨스트 스포츠 테크(South west sport tech)에 가로 17m, 세로 8m., 높이 5m나 되는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설치키로 한 것이다.

이곳에선 행사기간 내내 매시간 마다 드론축구 시범경기가 열리고 한미 드론축구대표팀 대결도 펼쳐진다. 또 100% 전주에서 생산한 드론축구 볼과 드론축구 시뮬레이터, 경기운영 시스템 등 다양한 드론축구 아이템을 선보인다. 

드론축구 파이터들은 ”드론축구는 박진감 넘치는 재미, 창의력 개발에 좋은 교육적 가치, 승패가 갈리는 스토리와 서사 등이 풍부해 글로벌 히트 아이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비빔밥의 도시에서 또 다른 글로벌 한류 아이템이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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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드론측구 #CES 참가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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