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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설특집 : 전북은 특별자치도] "2024년,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비상하는 해"

심민 군수,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새 지평 제시

기대와 설렘의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힘차게 비상키 위한 임실군의 2024년은 희망으로 가득찼다. 무소속 3선에 당선된 심민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꿈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임실 발전을 위한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굴뚝 없는 관광산업에 열정을 쏟은 심 군수의 뚝심 행정은 올해도 활력이 넘치는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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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 출렁다리 /사진제공=임실군

천만관광 임실의 핵심 옥정호 관광시대 개막

1965년 대한민국 제1호 섬진강 다목적댐으로 조성된 옥정호는 지난 1999년 8월 광역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지역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했다.

2015년 8월 16년 만에 임실지역 수역이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서 군은 이곳에 대한 수변개발을 적극 진행, 관광개발을 추진했다.

붕어섬을 잇는 옥정호 출렁다리는 시범운영 기간 45만 명을, 이후에는 40만 6000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여 사계절 아름다운 붕어섬으로 유도했다.

옥정호는 민간개발을 통해 에코누리 캠퍼스로 진행 중인 민간투자용지를 호텔로 개발하기 위한 민간개발 공모를 상반기에 진행한다.

여기에 운암교~나래산~붕어섬을 잇는 5㎞ 케이블카와 함께 집라인과 모노레일 설치를 위한 대규모 민자유치도 추진한다.

임실 한우 특화거리 조성(61억 원)과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30억 원)을 연내에 완료해 관광객들에 임실 명품한우와 임실N치즈 등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이어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620억 원)을 가시화,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이 수변 전체를 편리하게 둘러보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270억 원)과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75억 원), 옥정호 무장애 나눔길 조성(30억 원) 등 속도있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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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테마파크 전경 /사진제공=임실군

임실N치즈산업과 반려산업 클러스터조성 및 왕의 숲 성수산

1967년 지정환 신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탄생한 임실치즈는 오늘날 ‘임실하면 치즈’라는 대한민국 치즈의 역사가 됐다. 

군은 6차산업의 전국적 성공 모델로 각광받는 임실N치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저지종 젖소를 도입, 프리미엄 원유 생산과 차별화된 연구 및 전략으로 맛과 풍미를 더한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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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제품 /사진제공=임실군

특히 전북자치도 특례를 연계한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 낙농과 유가공 산업에 대한 친환경 축사시설 및 첨단기술 접목으로 낙농가와 유가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유럽형 장미원 조성(98억 원)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대형 키즈랜드도 건립(50억 원)된다.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 원)과 치즈테마파크 치유관광벨트(70억 원)를 추진해 치즈테마파크 외연 확장도 도모한다.

아울러 봄에는 장미축제와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에 이어 겨울에는 임실산타축제 등 사계절 축제로 육성한다.

살신구주 의견설화의 고장 오수를 반려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해 임실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올해까지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 원)과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 원),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20억 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계명견 테마랜드(180억 원)와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233억 원)를 추진할 예정이고 민간 투자의 애견 호텔 건립과 오수 제2 및 제3농공단지에 반려용품과 사료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은 지난해 10월 오토캠핑장(14면)과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된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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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 놀이터 /사진제공=임실군

3월에는 산림휴양관이 개장되고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60억 원)을 연내 완료해 방문객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을 제공한다.

관촌 사선대는 계절꽃 식재와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통해 볼거리를 강화했고 청소년 수련원 기능보강시설(76억 원)과 카페형 판매장(9억 원), 국민여가캠핑장(20억 원)을 인근에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SOC 확충과 살기좋은 농업 농촌 실현

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그동안 방치된 구)제일극장을 철거했으며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387억 원)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과 내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전라선 철도의 임실역에 KTX 정차를 추진하고 있다.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관촌(452억 원)과 오수 공공임대아파트 건립(277억 원)을 추진하고 군무원과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아파트 건립(490억 원)도 진행 중에 있다.

군민의 문화와 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임실문예담터 건립(25억 원)과 폐교활용 복합문화공간(59억 원)도 조성하고 임실군 생활체육관과 야구장도 건립(55억 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오수면(125억 원)과 성수면(58억 원)에 행정복지센터를진행하고 임실전통시장에 음식특화상가(50억 원)도 추진한다.

임실 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첨단 과학영농시설 구축(156억 원)을 2025년까지 완공하고 미생물배양센터(31억 원) 건립으로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한다.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해결키 위해 베트남 뚜옌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명을 유치하고 농촌 외국인 기숙사 건립(68억 원)을 진행한다.

 

사회 안전망 및 다양한 복지정책 강화

군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도심 속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임실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369억 원)를 활발히 추진하고 오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480억 원)도 조기 착공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한다.

또 관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372억 원)와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 원)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69억 원) 등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복지정책 강화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풍토와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변화에 대응, 생활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추진한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미용료를 70세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 제공,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어르신 맞춤 복지정책을 강화한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사업으로 첫째 300만 원과 셋째까지 500만 원, 넷째 이상에는 8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임실N키즈카페 등 각종 아동복지 및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등 특색있는 복지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삼아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비상하겠다”며 “오로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군정 핵심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 임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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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년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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