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당독주 한풀이 선거를 끝내달라”고 읍소했다.
임석삼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30여년간 전북은 일당독주 싹쓸이로 민주당을 밀어줬다. 하지만 전북이 그만큼 발전했냐”고 물으며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나가고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주름살과 시민들의 한숨소리는 늘어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전북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면서 “일당독주 한풀이 선거는 이제 끝내자”고 덧붙였다.
양정무 전주갑 후보는 “충청지역의 경제상황을 보면 GRDP는 5900만원으로 전북의 3200만원 보다 훨씬 높다”면서 “전북은 전국의 평균도 안되는데 이것은 전북이 일편단심 민주당을 사랑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힘은 지난 18대 총선에 이어 이번 22대 총선에서 16년 만에 전북의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했다”며 “국힘 집권여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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