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씨티(대표 유혜숙)가 전주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에어컨을 기증했다.
유혜숙 대표는 3일 전주시 동서학동 소재 대안교육기관인 민들레학교를 찾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에어컨 3대를 전달했다.
유 대표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그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한편, 전북교육청 대안교육기관인 민들레학교에서는 지난 2010년 개교 이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체험학습, 정서교육, 진로지도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자아실현을 위한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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